흰 곰팡이가 뽀얗게 덮인 외피가 특징인
흰 곰팡이 연성치즈. 치즈를 만들 때
“페니실리움 까망베르티(Penicillium Camemberti)”라는
균을 넣은 후 숙성실에서 주기적으로
뒤집어가며 숙성을 하는데, 이 균으로 인해
외피가 하얗게 덮인 치즈 형태가 됩니다.
하얗고 얇은 외피 안의 치즈 속살은 매우 부드러우며,
다소 끈적이는 텍스쳐를 지니고 있습니다.
숙성을 할수록 더욱 크리미해져 치즈를 자를 때
속살이 주저 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버섯, 젖은 흙 냄새가 나는 외피에 비해
속살은 부드럽게 입 안에서 퍼지는
버터리한 맛이 지배적입니다.
2~4주 정도의 짧은 숙성 기간을 가져
생치즈 다음으로 수분 함량이 높은 편이라
숙성된 치즈의 감칠맛보다
부드러운 버터향이 특징입니다.
프랑스의 까망베르와 브리,
생 앙드레 등이 대표적입니다.
까망베르의 경우 매년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치즈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치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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