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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라는 단어는 과거 이탈리아어로 "두 번 데웠다"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두 번 데우는 공정을 거치기 때문인데요. 처음에 치즈를 만들 때 우유를 한 번 데우는데,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다시 한 번 데워서 만든 치즈가 바로 이 리코타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리코타는 처음에는 양유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Sicily)에서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이 리코타의 어원인데요.
소, 양, 염소 중 가장 지방이 풍부했던 것이 양이였기 때문에 두 번 데워 만들어도 충분히 진한 치즈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점차 이탈리아 치즈의 원재료가 버팔로가 되기 시작하면서 캄파냐(Campana) 지역의 버팔로유로도 만들었지만, 버팔로 개체 감소로 인해 우유로 만들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리코타는 특이하게도 PDO 인증 제도에 의해 규제되지 않는데요. 하지만 "리코타 로마냐(Ricotta Romana)"라고 하여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Roma)의 중심 지역의 양유로 만든 리코타만이 PDO 제도에 의해 제한되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숙성하지 않아 촉촉하고 매우 부드러운 리코타는 두 번 데워 만들어지면서 지방도 많이 줄어들어 담백한 치즈 맛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진하지 않고 순한 맛에 다양한 요리에 쓰이기 좋은 만능 치즈 중 하나입니다.
어떤 과일이든 좋지만 리코타는
특히 베리류 과일과 잘 어울려요.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담백한 리코타는 짭조름한 생햄과도
맛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죠.
프로슈토를 살짝 올린 후
차이브로 장식하면 안주로도 굳!
구운 야채를 찍어먹기에 완벽한
리코타 허브 딥 소스는
올리브 오일, 바질, 차이브, 마늘, 레몬,
소금, 후추를 갈아 넣어주면 완성!